이벤트 배너 싸리재마을 이야기

싸리재 로고


전체 카테고리

추천 메뉴


싸리재 소식

싸리재마을을 소개합니다

관리자   2017.07.18 11:57:34
조회수 11,768
첨부파일 700-1-2500-콩사랑.136.jpg  

 

 

 

 

 

 

안녕하세요.

저희 마을을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싸리재마을지기 서현정입니다  

 

 

1993년 한여름에 싸리재마을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저 농촌이 좋아 시골에 살고 싶었던 서울 큰 애기는 운명처럼 싸리재마을과 마을 어르신들을 만났고 그곳에서 농사짓던 청년에 이끌려 이곳에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제 나이보다 더 젊고 힘에 넘치셨던 마을 아저씨 아주머니들은 이제 70~80세가 되어 가시고, 싸리재 마을은 해마다 비어가고 있습니다.

    

    해가 바뀔수록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지는 걸 느낍니다.

허리는 더 굽으시고, 힘에 부치시는지 농사일을 더는 못하시겠다며 농사를 점점 줄이시네요.

얼마 전만 해도 저 산골짝 천수답에도 벼를 심으시기도 하셨는데...

이제는 점점 묵어가는 논밭들이 늘어만 납니다.

    

  저희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이 빈 마을이 되는 걸까요?

또다시 아이들이 뛰어노는 생기 있는 마을이 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우리 마을기업의 시작은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오고 싶고 정착할 수 있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저희가 브랜드를 [마을기업 싸리재]라고 짓고 마을기업 사업을 하는 이유는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우리 마을에 사람이 살고, 논밭에는 곡식이 자라는 걸 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싸리재 마을이

  판로와 가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필요하면 언제라도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가 있고

  나이가 들어도 농사를 못 지어도 소일거리가 있는 마을공동체가 있다면

  그래서 노인도 행복한 마을이 된다면 우리 마을은 비어가는 마을이 아니라 돌아오는 마을이

  되겠지요.

  아주 옛날에는 60가구가 넘게 살았던 때가 있었대요.

우리 마을이 그때만큼 들썩들썩 하려면 더 열심히 마을기업 사업을 해야겠지요?

    

  지금은 생산과 제조, 판매만 해왔지만

  비어가는 논밭에 쑥도 심고 냉이, 고사리, , 두릅, 옥수수, 고구마를 심어 사계절 체험농장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선생님 해 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남으면 뜯어서 택배로 도시 손님께 보내고, 삶아서 떡도 만들어 팔아야지요.

  손님이 많아지니 맛있는 밥도 대접하고, 잠자리도 마련해야겠지요.

그런 일을 하는 삶보다 더 좋은 삶이 있을까요?

    

  돌아오는 농촌,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마을기업 콩사랑은 더 노력하겠습니다.

 

 

-------------------------------

 

 

 

 

 

저희 마을을 찾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2013년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기업을 시작했어요

 

동네 농산물과 정읍지역 농산물로 유기농 현미로 떡을 만들고,

정읍산 귀리로 미숫가루와 선식을 만들고 있어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나날이 성장해서
2014년 10월에는 전국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7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어요

 

모두 [싸리재 마을] 구성원들,

싸리재 먹거리를 사랑해주시는 우리 회원님들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동네 어르신들 덕분이지요

 

 

저희 마을은 17가구가 살고 있고요

농사를 짓는 가구가 15가구 20분 정도 됩니다 

 

 



싸리재 마을 어르신들이 저희의 버팀목이자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봄이면 어린 햇쑥을 뜯어 주시고 여름엔 복분자.감자.옥수수,참깨

가을엔 온갖 콩과 팥, 고구마 ...

마을에서 키워낸 온갖 농산물을 저희에게 주십니다.

( 마을에서 들어온 곡식이 부족할 때가 있어요.

  부족한 원재료는 정읍과 주변 농가에서 계약재배를 해서 공급받습니다)
 

 


온갖 채소와 복분자 오디로 올 봄 행복하게 하신 <우리 먹점숙모님>과 

종종 맛깔난 김치를 담아 주신 <대추물 아주머니>

 

 


감자 한소쿠리를 내어주시는 <은란 할머니>




<세반 숙모님, 세반 당숙님...>

 


< 대추물 아저씨예요. 참깨와 콩, 추석에는 솔잎도 따 주세요 > 




동네 어르신들은 봄에는 쑥을, 여름에는 참깨는 가을에는 고구마를 주십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 분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요?


우리동네 어르신들 평균연령 75세예요.


얼마전에도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령화가 심각한 곳이 우리 농촌이지요.

저희는 마을을 생각합니다.
비어가는 농촌을 생각합니다.

10년. 20년 후에도
사람이 살고. 농사를 짓는 마을에 살고 싶습니다.


 

돌아오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위해

저희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 싸리재 마을이

농사짓는 분들도 많아지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 

사람들로 북적이는 마을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웃님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온맘을 다해 만든 맛난 먹거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목록!--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광고
퀵 메 뉴
최근본상품
0/0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