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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Cook & Talk
국산 잡곡으로 지어 먹는 맛있는 밥!
무덥고 습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밖으로 마냥 나돌아다니기도 신경이 쓰이는 요즘, 방학에 휴가에 모든 식구가 삼시세끼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매일매일 식사 준비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전 이럴 땐 밥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밥만 맛있어도 많은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
요즘 쭈욱 해 먹었던 잡곡밥들 사진 올려 볼게요.
모두 싸리재마을에서 판매하고 있는 잡곡들이고요, 여름 제철 콩도 포실포실 맛나서 해 먹을 때마다 감동했답니다.
반찬은 그때그때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 휘리릭 볶아 먹는 정도였는데 그래도 아주 좋았어요.
강낭콩밥, 퀴노아밥, 늘보리밥, 귀리밥, 서리태밥 그리고 밥옥수수로 지은 밥이에요. 냉동완두콩으로 지은 밥은 사진이 없어서 떡과 함께 먹은 사진 올려 봅니다.
먼저, 강낭콩밥이에요.
추억까지 소환해 주는 여름의 강낭콩밥,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 밥이지요. 싸리재마을에서 냉동 강낭콩 판매하고 있어요. 압렵솥에 짓는 밥이라 강낭콩을 따로 불리지는 않았어요.
국산 퀴노아로 지은 퀴노아밥도 좋지요.
퀴노아는 꼭 채에 받쳐 따로 씻은 후 넣어줘야 하고요, 따로 불리지 않고 쌀과 함께 압렵솥에 밥을 지었어요. 이국적인 느낌이지만 밥으로 지어 먹어도 참 좋아요.
세번 쪄서 말린 늘보리로 지은 밥이에요.
찌고 말리는 과정을 세번이나 반복해서 식감도 좋고요, 또 소화도 아주 잘 된답니다. 따로 불리지 않고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된답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은 귀리밥이에요.
귀리도 저는 그냥 오래 불리지 않고 1시간 정도 쌀과 함께 불려 밥을 지어요. 조금 물을 넉넉하게 잡으면 좋고요. 청국장이랑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나더라구요.
서리태밥이에요. 엄밀하게 말하면 서리태 삶은 물을 넣고 지은 밥이지만요.
서리태는 그대로 밥에 넣어 먹어도 좋지만 전 이렇게 삶은 물로 밥을 짓고 서리태는 장조림해서 함께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밥에 찰기를 더해줘요. 맛있는 반찬도 하나 만들 수 있고요.
밥옥수수 불려서 지은 옥수수밥이에요.
밥 옥수수는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불렸어요. 잘 불린 밥옥수수를 쌀과 함께 압렵솥에 밥을 지었고요. 쫀득쫀득 톡톡톡 너무 맛나죠. 양배추, 텃밭 고추랑 맛나게 먹었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완두콩밥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떡과 함께 했던 사진 올려 봅니다. 완두는 정말 누구나 좋아하는 콩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참 맛난 밥들이네요.
싸리재마을에서 판매하는 국산 잡곡들을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렇게 돌려 가며 밥을 지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맛있는 밥만 있으면 반찬 걱정이 덜 되잖아요.
전 쌀은 오분도미에 찹쌀현미 섞어서 먹고 있고요. 씻어서 한시간 정도 불린 후 압력솥에 밥을 짓고 있어요. 잡곡들은 함께 씻어 1시간 정도 같이 불리기도 하고 냉동 콩들은 밥 지을 때 헹궈 넣기도 하고 그렇게 이용하고 있어요.
그럼 맛있는 식사 준비하시고요!
100% 국산 쌀과 잡곡을 판매하고 있어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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