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으니 화전놀이 시작해 봐야지요? ;)

올해도 어김없이 싸리재마을 화전반죽으로 예쁜 화전 만들어 봅니다. 진달래꽃 없이 예쁜 반죽으로만 꽃을 피워 봤어요.

아이는 반죽놀이 하면서 이야기 만드느라 여념이 없네요.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보며 집콕 화전놀이도 참 좋네요. 산책길 쑥은 좀 돋았는지 살펴 봐야 겠어요.

지금, 싸리재마을에는 알록달록 찰떡반죽 화전만들기 판매 중이에요. 소포장으로 딱 먹을 만큼씩만 만들 수 있어 더 좋답니다.

진달래가 피기 전, 성미 급한 꽃 손끝에서 피워보셔도 좋을테고요, 함께 판매 중인 #유기농식용꽃 과 #허브 사용하시면 참 예쁜 화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싸리재마을 알록달록 찰떡반죽(화전만들기)은 유기농 찹쌀과 단호박, 고구마, 쑥으로 곱게 색을 냈어요. 화전뿐만 아니라 경단으로도 대구꿀떡으로도 와플반죽으로도 참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전 이번엔 동글동글 굴리고 붙여서 꽃모양 만들어 봤어요. 색도 섞어 보고요. 그리고 집에 있는 떡살 사용해서 꾸욱 눌러보기도 했답니다. 어른인 저도 참 재미있네요.

어렵지 않게 예쁜 꽃모양 화전 만들어 봤어요.

다 만들어진 꽃은 약한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지져 냈어요. 너무 센불에서는 확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약한 불로 천천히 오래 지져 주세요.

예쁘게 지져 낸 화전이에요. 꿀 발라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참 맛나네요.

이렇게 도시락에 담아 간식으로 들고 나가도 좋겠지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즈음 같은 시기에 집콕놀이로 화전놀이 강추합니다!

반죽놀이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놀이지요. 간식 해결도 되니 일석이조이고요.

그럼 아이들과 함께 화전놀이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싸리재마을 알록달록 찰떡반죽(화전만들기)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복지관 체험학습 재료로도 참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