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합니다.

지난 금요일,

온맘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점심시간이 아니면 온맘 식구들 얼굴 봽기가 어렵거든요.

오랫만에 다 같이 모이니 참 좋더라구요.

규모가 점점 커지다보니 물리적으로도 서로 멀고, 소통하기가 여러모로 어려워졌어요.

서로의 일로 하루가 후다닥 지나다보니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거의 없고요.

이번 한주는 어땠는지, 다가올 한주는 어떻게 보낼지를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에 가질 예정입니다.

생산팀, 택배팀, 사무팀 모두 5시에 일을 마치고 교육장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5시 반이 되어서야 드디어 한자리에-!

처음이라 우왕좌왕 어수선했어요^^;

끝나고 회식이 있어서 간단히 요플레로 요기를 했는데,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사라졌어요.

첫 순서로는 온기가 6월 마지막주 온맘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단 왜 주간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는지..

이번주 많이 판매된 제품, 매출, 택배량 등등

빛나는 눈으로 열심히 들어주셔서 뿌듯했답니다.

다음 순서는 온맘 서현정 대표님.

대표님께서는 7월 첫째주 온맘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생산계획, 방문손님, 새로운 거래처 등..

오늘(화요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님이 방문하셨거든요.

이 소식도 금요일 온맘식구들에게 전해드렸습니다.

마을기업이 정말 일자리 창출에 가능성이 있는지?

잘하고있는 마을기업으로 '콩사랑 온맘으로'가 선정되어 오신다고 합니다.

한주간 있었던 일들, 일하시는 것은 어땠는지, 힘든건 없었는지

한 분씩 돌아가며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작은 이벤트도 열었어요.

일명 로또이벤트인데요.

포크를 인원수대로 준비하고요.

그 포크 중 하나에만 표시를 해놓았어요.

모든 분들이 포크를 하나씩 뽑아서 표시된 포크를 뽑는 한분께 온맘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였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생산팀을 총괄하고 계신 김부장님!

너무나 기뻐하고 계시는 중입니다ㅎㅎ

일하실땐 카리스마가 넘치시는데 이럴 때는 아이같은 순수한 미소가 폭발하네요.

함께 기뻐하고 계신 대표님. 허허허

앞으로 더 즐겁고 유익하게 기획하고자 더 많이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온맘 식구들 생각도 들어보구요.

생산자가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먹거리라면 온맘님들 마음으로도 그 행복이 전해질거라 생각해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